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16일 열린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차관,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경제단체 대표, 수상기업 및 산업계 임직원 등 90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 생산성분야 행사다.

올해는 함영준 오뚜기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22명 유공자와 39개 기업, 20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 중 중소·중견기업 수상비율이 73%로 지난해보다 증가했고 지난해와 달리 여성경영인이 은탑산업훈장, 국무총리표창 등 주요 상을 받았다.

정 차관은 제조업·서비스업·공공 부문 수상자 대표와 함께 성공적인 포용성장을 위한 ‘생산성향상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생산성 혁신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 고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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