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벨버디어 인피니티풀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최근 리조트여행 목적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남 거제에 프리미엄 리조트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5일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벨버디어’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콘도미엄 사업을 운영 중인 한화는 고급화 전략으로 총 사업비 2700억원 이상을 투자해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를 조성했다.

문석 한화 리조트 대표 이사는 “거제 벨버디어 부지에 향후 프라이빗 비치와 올인클루시브 인룸 서비스로 차별화한 소규모 프리미엄 빌라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또 거제 뿐 아니라 설악, 춘천, 지리산, 양평 등에도 순차적으로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 연 거제 벨버디어 객실은 총 470실이다. 대부분 객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전용풀을 갖춘 테라스형을 포함해 프리미엄 객실 98실도 운영한다.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키즈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21층 100m 상공에는 인피니티풀을 조성했다. 풀 일부 바닥과 벽면이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진 인피니티 풀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거제 바다와 자연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전경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키즈 스테이션은 1120㎡ 규모로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 △뽀로로키즈카페 △드로잉 카페 마이파파베어 △블록 놀이 브릭라이브 등이 갖춰져 있다.

식음업장은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이재훈 셰프와 제휴를 맺고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사르데냐와 씨푸드 레스토랑 바마요르카를 운영한다. 거제 특산물과 제철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해안 맛집 8곳이 한 데 모인 셀렉다이닝 ‘고메이’도 운영한다. 아울러 부산에서 시작된 유명 커피 브랜드 ‘블랙업 커피’가 입점했다.

거제 벨버디어 브릭라이브 <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입지면에서 벨버디어는 거가대교를 건너 10분 거리에 위치해, 대구에서 1시간 30분, 울산에서 1시간, 진주에서 50분, 부산에서 40분 정도면 방문할 수 있다.

문석 한화리조트 대표이사는 “거제벨버디어가 한화리조트만의 미래 성장 모멘텀이 아닌 거제시, 경상남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도와 협력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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