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CJ헬로와 멀티캠퍼스가 ‘세리스시이오(SERICEO) 전용 OTT’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공동사업을 진행한다. 

CJ헬로는 온라인영상서비스(OTT) 뷰잉을 기반으로 지식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특화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OTT 시장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뷰잉과 지식콘텐츠인 세리시이오의 결합으로 CJ헬로는 전문적인 교육콘텐츠 수급을 통해 신규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 멀티캠퍼스는 OTT 플랫폼 결합을 통해 모든 스크린에서 서비스가 가능한 N스크린을 완성했다.

뷰잉은 국내 최초로 실시간채널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유튜브 푹 등 콘텐츠를 모두 제공하는 TV기반 OTT포털 서비스다.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의 세리시이오는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 등 1만5000여 명의 유료 회원이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엄 지식서비스'로, 각 분야 비즈니스 리더의 강연과 직장인에게 필요한 최신 트렌드 등 7분 내외의 동영상 콘텐츠 1만5000개를 제공하고 있다.

세리시이오 회원들은 TV를 통해 몰입감 높은 지식콘텐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CJ헬로는 올해 12월 서비스개발을 완료하고, 1만5000여명의 세리시이오 회원들에게 뷰잉 기반의 전용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리시이오는 기존 모바일과 인터넷 중심에서 TV로 스크린을 확장하고, 뷰잉을 통해 기존 세리시이오의 교육서비스를 TV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뷰잉은 음성AI가 적용된 장점을 활용해 스마트기능을 강화하고,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을 제공해 세리시이오의 교육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접목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식콘텐츠를 활용한 공동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11월 고등학생 대상의 지식교육 서비스를 출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 보급을 추진한다. 향후 지자체 군부대 등 공공기관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하고, 해외 신규 사업모델도 모색한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뷰잉은 범용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수목적 플랫폼으로 변신이 가능한 유연함을 갖췄다"며 "창의적인 신규 비즈니스모델을 발굴해 OTT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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