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탈중앙화거래소인 '빗썸 DEX'가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빗썸 DEX는 모든 거래가 블록체인 상에서 이뤄져 보안성과 투명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빗썸은 말했다. 다음달 중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도 출시한다.

빗썸 DEX는 비티씨코리아의 홍콩 자회사 BGEX가 운영한다. 향후 빗썸이 글로벌 시장 공략 교두보로 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빗썸 관계자는 "홍콩 자회사에서 보안과 처리속도 등을 대폭 개선한 탈중앙화거래소를 오픈했다"며 "탈중앙화거래소를 통해 글로벌시장 개척과 다양한 사용자 요구에 부응하는 노력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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