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이건산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1만달러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이 지역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구호물자 지원과 조기 복구 작업 등에 사용된다.

이번 기탁은 이건산업, 이건창호, 이건환경, 이건에너지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이 급여의 1%와 회사가 제공한 금액을 합친 ‘급여 1% 나눔’ 기금을 통해 이뤄졌다. 

이건 관계자는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주민들이 재해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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