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KEB하나은행이 영국 금융전문지 PBI지(誌)로부터 '2018 글로벌 혁신 비즈니스모델 우수 PB은행'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PBI(Private Banker International)지 '제28회 글로벌 웰스 서밋 앤 어워즈 2018'에서 △글로벌 혁신 비즈니스모델 우수 PB은행상 △남아시아 지역부문 우수 PB은행상 △M&A로 성장전략 보유 우수 PB은행상 등 세 부문을 석권했다.
PBI지는 영국 PB전문 리서치 매체로 1987년부터 글로벌 웰스 어워즈를 매년 주관해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2012년 '동아시아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하고, 7년 연속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최우수 PB은행 △기술주도 WM서비스 제공 우수 PB은행 등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시상에서 고객 니즈에 맞춘 △종합자산 서비스 바탕 PB시장 선도능력 △디지털 기반 금융 환경 부응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채널전략, 자산관리 협업 등의 분야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세걸 하나은행 WM사업단 본부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업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고객 신뢰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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