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제6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용역근로자 504명을 정규직 전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근로자들은 캠코가 새로 만드는 자회사에 소속되는 방식으로 정규직이 된다.

전환 대상인 용역근로자는 캠코의 국유지 위탁개발 건물(20개), 공유지 위탁개발 건물(4개), 캠코 보유 건물(12개) 등에서 시설관리, 경비, 미화 업무 등을 맡은 사람들이다.

캠코는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근로자 19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문창용 사장은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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