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중 한 장면. <사진=소니픽쳐스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헐리우드 배우 존조가 15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전격 출연했다. 존조는 이날 방송에서 "영화 '서치'가 한국과 미국에서 성공한데 대해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계 미국인 배우인 존조는 8월 개봉한 영화 '서치'의 한국 흥행을 기념해 내한했다.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아메리칸 파이'와 '스타트렉' 프리퀄 시리즈, 코미디 영화 '헤롤드와 쿠마' 등에 출연했다. 

존조는 '서치'의 한국 흥행 소감에 대해 "개인적으로 한국 관객들이 사랑해줘서 의미가 크다"며 "미국과 한국 두 문화권에서 성공할 수 있는 사례를 헐리우드에 보여준 것 같아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컬투쇼의 DJ 김태균이 영화보다 젊어보인다고 말하자 "실제로 영화에서는 더 나이 들어보이게 메이크업을 했다. 오늘은 또 젊어 보이려고 메이크업을 했다"고 답했다. 

한편 존조는 13일 가족과 함께 입국해 성묘를 다녀오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존조는 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갔다. 

존조는 16일 영화 '서치'의 한국 흥행과 IPTV&OTT VOD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는 사인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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