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관계자가 12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개최된 데이터 품질 인증 수여식 후, 한국데이터진흥원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부실금융회사 회수지원업무를 지원하는 '회수지원시스템'에 한국데이터진흥원 ‘데이터 품질 인증(DQC-V)’에서 플래티넘 클래스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 인증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에서 구축·활용 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데이터 품질을 심사해 플래티넘·골드·실버 3등급 체계로 인증하는 제도다.

예보는 지난해 통합정리정보시스템 인증 획득에 이어 2회 연속 인증 획득으로 축적 데이터 품질 우수성과 공신력을 확보했다.

예보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도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에 '부보금융회사 종합정보DB 구축' 과제를 제출해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관련 용역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보금융회사 정보는 은행, 증권, 보험회사, 상호저축은행 등 예금보험 적용을 받는 금융회사 주요 경영·재무정보, 금융회사별 예금자보호대상 금융상품, 예금보험금 지급 관련 정보 등을 의미한다.

예보는 본 사업으로 높은 이용가치의 데이터를 비즈니스에 즉시 활용 가능한 품질 수준으로 개선하고, 콘텐츠 융·복합이 용이한 오픈API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 데이터 품질수준 향상을 위한 데이터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 데이터 개방 확대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데이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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