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쎌바이오텍'은 유산균의 종균(원하는 발효를 위해 기질 또는 식품에 접종)부터 완제품까지 자체 개발된 기술로, 유럽 유산균 종주국에서도 인정 받는 기업이다.

쎌바이오텍은 고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 한국형 균주 개발 및 생산 기술 확보했고, 프로바이오틱스의 고농도 배양기술을 개발해 대량생산으로 미국, 일본 등 세계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발효공장

현재 프로바이오틱스 원말, 수출용 완제품 및 자체브랜드 ‘DUOLAC‘ 제품을 생산해 세계 40여 개국 수출하고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뿐만 아니라 항균활성 물질, 신약 개발 등 신규 바이오 사업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해 세계적인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기반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기도 김포의 쎌바이오텍 연구소와 공장은 8500㎡로 3개 동과 물류창고 등 다양한 형태로 이뤄졌다. 쎌바이오텍은 지난 1995년 설립 당시 10명 내외였던 연구원과 직원들은 현재 300여명으로 늘었다. 매출도 지난해 기준 611억원을 올리는 등 급성장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2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37% 수준이며, 매출구성은 완제품 88.84%, 원말 11.16%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모습

세계 선진 5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핵심기술인 ‘이중코팅‘ 기술력은 지난 20여년간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연구한 결과, 유산균의 생존성과 안전성을 높힌 쎌바이오텍만의 핵심 기술력으로, 덴마크 식약처(DFDA)로부터 ‘이중코팅’의 결과 비코팅 유산균 대비, 100배 이상의 생존율에 대해 공식 입증 받았다.

이중코팅은 한국, 미국, 유럽, 일본, 중국에서 특허를 취득한 세계적인 기술로 코팅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Triple Coating, Multi Coating 등 유산균에 관련된 진보된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냉동건조

또한, 모든 균주는 김치와 장류, 신생아의 분변 등에서 선별한 한국형 유산균이며, 이를 KTCT 및 독일균주은행(DSMZ)에 등록하여 신뢰성 및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있다.

세계 특허를 취득한 듀얼 코팅 기술을 기반으로 세계인의 장 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전용 시스템 16단계 One-Stop Solution을 구축했다.

아울러,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장누수 증후군(LGS), 염증성 장질환(IBD), 아토피, 여드름, 골다공증 등 단순한 건강기능식품 생산에서 벗어나 치료제 목적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중에 있다.

듀오락 6종

쎌바이오텍의 세포공학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비롯해 바이오의약품 등으로 응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균주 각각의 기능을 연구하고 테스트하여 균주칵테일 기술을 개발·적용하여, 듀오락만의 ‘맞춤형 복합균주’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비롯하여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프랑스, 덴마크, 한국(서울)에 소재한 지역 영업력 강화를 위한 전문 글로벌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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