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SK증권은 15일 한국콜마가 내년에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4000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전영현 연구원은 "내년 한국콜마의 예상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은 국내 타 화장품 업체들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고, 국내 제약 연구·개발·생산(ODM) 부문의 경쟁력과 안정성도 돋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의 구조적 수혜가 기대되는 점, 글로벌 화장품 업체들 대비 중국 리스크 노출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점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콜마는 올해보다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내년 예상 매출액은 올해보다 26.2% 늘어난 1조6706억원, 영업이익은 89.1% 증가한 171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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