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건산업>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이건산업이 오는 18일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이건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과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심 후 고궁을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의 연주자는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가 맡는다. 밀로쉬는 기타를 통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잇기 위해 힘써오며 ‘클래식 계의 히어로’로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레논’의 ‘히어 컴스 더 선(태양이 떠오른다)’와 비틀즈의 음악 등을 준비했다.

이날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공연 관람객에게는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공연 현장을 찍은 사진을 ‘#덕수궁’, ‘#이건음악회’, ‘#이건창호’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한 후,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인증샷을 보여주면 이건음악회 실황 CD를 증정한다.

이건 관계자는 “이건음악회 개최를 맞아 음악이 주는 감동을 나누기 위해 도심 속 고궁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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