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교수 <사진제공=건국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가 12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1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 호텔에서 진행됐다. 

김정한 교수는 현재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으로 2016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호스피스 실무 추진단으로서 자문형 호스피스 계획 수립에 참여했고, 말기진단 기준 자문 위원으로서 말기 만성 간경화 기준을 제정하는 데 참여했다. 또 2018년 3월부터는 중앙호스피스센터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 

양정현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장 <사진제공=건국대학교병원>

김정한 교수는 "간세포암종과 간견변증 등으로 인한 말기 간 질환 환자의 치료와 돌봄에 있어 일선 현장에서 환자의 최선의 이익과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자 늘 노력해 왔으며 효과적인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와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고민과 배려에 힘써왔다"면서 "이에 대한 작은 공로로 큰 표창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병원 양정현 유방암센터장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제 14차 발트국제학술대회(Baltic Conference Series)에서 연사로 초청돼 '한국 유방암 수술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양 센터장은 초청 강연과 더불어 11일 열린 학술대회 최신의약연구(Advanced Medical Research) 세션에서는 좌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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