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블러디할로윈파티 <사진제공=인터컨티넨탈>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호텔업계가 오는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국내에서 할로윈을 즐기는 문화가 자리잡으며 호텔도 시즌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는 것. 

할로윈은 매년 10월 31일,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다.

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주요 호텔들이 저마다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진 로비라운지, 할로윈 특별 메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오는 26일 저녁 6시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 '할로윈 파티'를 연다.

이벤트는 할로윈 콘셉트로 꾸며진 로비라운지에서 할로윈 특별 메뉴와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블러디 할로윈 파티 연출을 위해 로비라운지는 단 하루 동안 호박램프인 ‘잭 오 랜턴’과 다양한 할로윈 소품으로 꾸며진다. 직원들도 드레스 코드인 레드와 블랙으로 할로윈 코스튬 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할로윈 <사진제공=밀레니엄 서울힐튼>

할로윈을 주제로 만들어진 디저트와 셰프가 준비한 알찬 메뉴가 제공된다. 소믈리에팀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 칵테일, 맥주 등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즉석에서 인화 가능한 포토부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게임존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특별 초청 DJ 공연과 댄스팀의 퍼포먼스가 열린다.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비롯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로 화려한 할로윈 밤을 보낼 수 있다.

할로윈 파티 1부(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이브닝 뷔페와 무제한 주류가 제공된다. 2부(저녁 9시 30분부터 새벽 12시 30분까지)는 미드나잇 뷔페와 무제한 주류, 특별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27일 저녁 지하 로비층에 위치한 정통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 '할로윈 파티'를 선보인다.

잭-오-랜턴을 오크룸 곳곳에 놓아 할로윈 느낌을 살리고, 할로윈 복장으로 단장한 직원들 서비스와 오크룸 트리오 ‘나이트 버즈’ 밴드 으스스한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할로윈 복장을 입고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영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며, 추첨으로 베스트 드레서에게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페이스 페인터도 준비된다.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395에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할로윈 데커레이션과 호박 스프, 할로윈 케이크 등으로 구성된 할로윈 데이 특별 디저트 코너를 운영한다.

실란트로 델리에서도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앙증맞은 할로윈 케이크를 판매할 예정이다.

라마다서울호텔 할로윈 위드 비어 패키지 <사진제공=라마다서울 호텔>

라마다서울 호텔도 할로윈데이를 맞아 수제 맥주, 카퍼룸과 '할로윈 위드 비어' 패키지를 내놨다. 

레스토랑 로리스 더 프라임 립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로리스 할로윈 커플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로리스 대표 메뉴인 프라임 립 스테이크를 포함해 애피타이저와 샐러드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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