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학교>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과는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건축사회 정진오 부회장을 초빙하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시 건축사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강남구 건축사회와 공간디자인과의 산학협력 강화차원에서 개최된 행사로 향후 취업과 현장실습 및 주문형 교육과정개발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정 부회장은 ‘건축가들의 20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유명 건축가들의 젊은 시절을 소개하면서 학생들이 건축디자이너로서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해 준비해야 할 필수적인 사항들을 흥미롭게 소개했다.

또한 강남구 건축사회 소개, 건축사사무소 업무영역, 건축설계 진행과정을 실무 경험담과 함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학생들이 건축설계분야의 비전과 대비해야 할 전공능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간디자인과는 올해 초 국가기술자격인 실내건축 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승인받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별도의 평가를 통해 산업기사를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운영 중이며, 건축설계분야의 산업체 주문식 교육과정을 병행하여 건축설계와 실내건축분야의 융합형 디자이너를 육성하는 선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연홍 공간디자인학과장은 “내년부터 건축설계주문식 과정과 실내건축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증과정의 3년제 융합교육과정으로 학과가 개편되어 심도있는 실습과 실무지향교육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며, “주요 취업처인 서울지역 건축사회와 밀접한 산학교류를 확대하여 학생들의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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