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가연>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12일 결혼식 신랑을 위한 체형별 턱시도를 소개했다.

작은 신장의 통통한 체형을 갖고 있는 신랑이라면 상하의 색상을 통일하고 어두운 색상의 짧은 턱시도를 추천했다. 키는 커 보이게, 하체는 슬림하게 연출하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으로는 복잡한 체크무늬나 패턴이나 광택이 있는 소재 등을 피하는 것이다.

비교적 마르고 작은 신장의 신랑에게는 밝은 색상의 재킷과 뒷 기장이 긴 연미복 턱시도를 추천했다. 재킷은 왜소한 몸집을 커버하고, 턱시도는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타이나 포켓치프, 부토니에 등 액세서리를 활용해 시선이 상체로 쏠리도록 한다.

가연은 키가 크고 마른 체형의 경우 밝으면서도 부드러운 색상의 예복을 권했다. 큰 키를 커버하고 싶다면 재킷과 팬츠의 색상을 다르게 매치해야 한다.

키가 크고 체격이 있는 신랑은 슬림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블랙, 다크그레이 등 컬러 선택을 추천했다. 무늬 간격이 넓지 않은 세로 스트라이프 무늬의 옷을 선택할 경우 시선 분산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연 관계자는 “버진로드 위 신랑은 어떤 턱시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며 “자신의 장점은 부각하고 단점은 보완하는 턱시도를 선택해 멋진 모습을 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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