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강원랜드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 하이원포인트 신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지난 8일 기준 폐광진흥지구 내 거주 및 사업자등록을 필하고 영업장을 운영 중인 자로 본인 또는 배우자가 하이원포인트 가맹점을 운영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

대상업종은 숙박업, 일반음식점업, 휴게음식점업, 식품판매업, 슈퍼마켓, 세탁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소매업 등이다. 주점 및 커피숍(다방업종) 등은 제외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강원랜드 본사사옥 및 각 지역별 지정된 장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이달 8일 이후 발급받은 사업자등록증명, 가족관계증명(주민등록번호 미기재), 주민등록초본(주소이전내역기재) 등이다.

각 지역별 접수 날짜는 15일 태백(태백시번영회 회의실), 16일 영월(영월군청 2층), 17일 도계(도계종합회관 2층 소회의실), 18일 정선(여성회관 1층)이다.

가맹점 선정은 신청인의 폐광지역 거주기간, 영업기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시설 점검 등 영업 상태에 대한 현장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최종결과는 11월말 나올 예정이다.

대상업종 및 지역, 접수방법 등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원랜드 사회공헌기획팀으로 전화문의도 가능하다.

한편 2004년 강원랜드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객편의를 위해 도입한 하이원포인트는 강원랜드에서 게임을 이용한 실적에 따라 고객들에게 지급되는 일종의 마일리지 제도다.

하이원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수는 2004년 548개소를 시작으로 2010년 711개소, 지난해 1503개소로 꾸준히 늘고 있으며 가맹점을 통해 폐광지역에서 사용된 하이원포인트는 지난해까지 총 1980여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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