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도로 <사진제공=내일투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해외여행 시 대중교통을 이용한 자유여행 뿐 아니라 차량을 빌려 여행을 즐기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해외에서도 ‘렌터카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는 것.

내일투어는 11일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는 해외 드라이브 여행지와 100만불짜리 경치를 자랑하는 해외 유명 드라이브 코스 4곳을 추천했다.

◇ 유럽 ‘크로아티아’

아드리안 해에 위치한 크로아티아에서는 아름다운 풍광과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수도인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자연휴양 국립공원인 플리트비체와 스플리트, 고색창연한 멋을 간직한 두브로브니크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인기다.

두브로브니크에서 여행을 끝내기 아쉽다면 몬테네그로 휴양도시인 부드바와 코토르를 함께 다녀오자. 해안선을 따라 늘어선 관광지와 생각지 못한 풍경들은 보다 꽉 찬 여행을 만들어 줄 것이다.

크로아티아 렌터카여행 9일은 168만원부터다.

◇ 캐나다 동부 ‘온타리오’

동부 온타리오는 ‘메이플 로드’로 대표되는 가을 단풍 최적 여행지다.

거대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첫 출발지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물줄기와 달콤한 아이스와인이 여행자를 반겨줄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지대인 킹스턴 세인트로렌스강을 따라 동쪽으로 약 130km가량 달리다 보면 아름다운 요트와 별장이 가득한 천 섬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알곤퀸 주립공원까지 함께 돌아보는 코스는 카누, 하이킹, 개썰매와 스키 등 다양한 레포츠가 가득해 활동적인 여행객에게 추천할만하다.

나이아가라, 로키 렌터카여행은 국내선 항공권 포함해 9일 214만원부터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사진제공=내일투어>

◇ 캐나다 서부 ‘앨버타’

로키산맥을 품은 캐나다 서부 앨버타 주는 발길 닿는 대로 떠나기 좋은 드라이브 추천 여행지다.

밴쿠버에서 휘슬러로 이동할 때 지나가는 ‘씨 투 스카이 하이웨이’는 바다와 하늘이 만나는 듯한 장엄한 협곡이 감탄을 자아낸다. 또 밴프에서 재스퍼까지 이어지는 아이스필즈 파르웨이는 로키산맥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93번 국도를 칭한다.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운 산과 계곡, 폭포들 사이로 한적한 드라이브를 누리다 보면 마치 한 폭의 그림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들 것이다.

밴프, 밴쿠버, 캘거리 렌터카여행 9일은 209만원부터다.

◇ 하와이 ‘와이키키’

하와이는 와이키키 시내를 시작으로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쿠알로아목장, 전통 민속촌인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를 돌아보는 드라이브 여행이 인기다.

허기가 질 즈음에는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는 새우트럭과 달콤한 향기가 유혹하는 돌 파인애플농장을 들러보는 것도 좋다.

드라이브 마지막은 오아후섬 인기 만점 쇼핑명소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자신만의 아이템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와이 자유여행 5일은 109만원부터다.

내일투어는 허츠 렌터카와 함께 ‘폴 인 드라이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예약 유럽지역 여행객에는 해외 자동차여행 시 유용한 정보를 담은 도서 ‘유럽 자동차여행’을, 미주 및 하와이 지역 여행객에는 차량용 휴대폰 거치대와 USB케이블, 노트로 구성된 기프트세트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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