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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쌀쌀한 가을날씨, 따뜻한 우동 한 그릇 어때요"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식품업계가 가을 입맛 잡기에 한창이다. 쌀쌀한 날씨에 가슴 속까지 따뜻해지는 '우동'에 눈길이 쏠리는 이유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냉장 우동은 제품 특성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판매가 집중된다. 성수기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부터 3월까지 매출이 연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다.

이에 CJ제일제당, 삼양식품은 국산 멸치를 우려낸 육수, 정통 일본식 식감을 구현한 우동 등을 내세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잇다.

CJ제일제당은 국산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한식우동’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을 살리기 위해 국산 멸치와 다시마, 어묵, 홍합으로 국물 맛을 냈다.

국내 냉장 우동 시장 내 일식 우동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멸치 국물 베이스로 만들어진 한식우동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출시됐다.

면은 갓 뽑은 듯한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진공 반죽과 저온 숙성시켰다. 김가루와 대파, 고춧가루가 들어 있어 칼칼한 맛을 더했다. 식사용 뿐 만 아니라 안주용, 해장용으로 즐길 수 있다.

김지은 CJ제일제당 냉장면 마케팅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한식우동은 포장마차에서 먹던 추억의 맛을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향후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냉장면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각사>

삼양식품은 봉지면 제품으로 ‘쯔유간장우동’을 출시했다

쯔유간장우동은 건면을 사용해 정통 일본식 우동 식감을 강화했다.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구운면으로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 진한 국물에 깔끔한 맛을 더했다.

150~190도 고온 오븐에서 굽는 고온열풍 제면공법으로 제조된 구운면은 일반 건면과 달리 면이 잘 끊어지지 않고 국물과도 조화를 이룬다.

후레이크는 대파와 깨 두 가지로 구성했다. 일본식 간장소스 쯔유로 맛을 내 깊고 진한 국물 풍미를 극대화했다. 열량도 380kcal로 기존 대비 20% 낮아졌다.

건면으로 즐기는 쯔유간장우동은 봉지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용기면은 기존과 동일한 유탕면 제품으로 판매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국물 라면 인기가 높아지는 겨울시즌을 겨냥해 쯔유간장우동의 맛과 식감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색 국물 라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풀무원식품>

풀무원식품은 ‘생가득 가쓰오 나베 우동’, ‘생가득 튀김 나베 우동’, ‘생가득 불고기 나베 우동’ 3종과 일본식 라멘 ‘생가득 돈코츠 라멘’, ‘생가득 카라이 돈코츠 라멘’ 2종을 앞세웠다.

생가득 가쓰오 나베 우동은 가다랑어를 10회 이상 훈증해 추출한 가쓰오부시와 시원한 맛을 내는 통영 멸치, 국내산 다시마를 원재료로 국물을 우려내 깊은 천연 육수 맛을 구현했다.

가쓰오부시 풍미를 더하기 위해 잘게 파쇄하지 않고 큼직하게 꽃이 핀 듯한 모양을 살린 하나(化) 가쓰오부시를 첨가해 국물에 깊은 향을 더했다.

생가득 불고기 나베 우동은 24시간 저온숙성한 큼직한 불고기와 숙성간장 베이스 육수가 담겼다.

생가득 튀김 나베 우동은 야채튀김과 가쓰오부시 풍미가 어우러진 제품이다. 우동 육수와 면발, 육수와 잘 어울리는 야채튀김, 고명 등이 더해졌다.

강민수 기자  sinclair83@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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