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진 조광페인트 대표이사가 11일 본사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두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조광페인트>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조광페인트가 11일 본사에서 장애인 스포츠 선수 2명과 근로계약을 체결했다.

조광페인트가 이날 채용한 선수는 육상 남자 1명, 사이클 여자 1명이다. 조광페인트는 지난 5월 부산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시장애인체육회 등과 ‘장애인 스포츠 선수 고용증진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근로계약을 맺은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경기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광페인트, 골든블루, 태웅, 에어부산 등은 부산시와 협약 이후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고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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