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10월 넷째주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가 10월 넷째 주를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으로 정하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집중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나눔! 같이! 감사! 국민과 함께 만드는 드림문화’라는 슬로건 하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4일에는 ‘국민을 위해 나눠드림’이라는 주제로 제3차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시행한다. 한국마사회 임직원이 전국 농촌 마을을 찾는다.

1본부 1촌 자매결연한 마을을 찾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일환으로 환경 미화, 농작물 수확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전국에 위치한 30개소 문화공감센터도 인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시설 설비 안전 점검 및 배식 활동 등 재능기부를 시행한다.

25일에는 ‘국민과 함께 같이 드림’을 주제로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한국마사회 국민드림 토크쇼가 진행된다. 배우 박철민이 사회를 보며, ‘한국 말 민속론’을 집필한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 관장, 심영섭 영화평론가, 김도영 SK 사회공헌팀장이 출연한다.

천진기 국립전주박물관 관장은 말에 관한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나눈다. 예로부터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던 말이 역사 속에서 어떤 것을 상징했는지 배우고 현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다.

심영섭 영화평론가는 영화 속 말 이야기를 전한다. 영화 ‘씨비스킷’, ‘워 호스’, ‘호스 위스퍼러’를 중심으로 말과 인간 유대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김도영 SK 사회공헌팀장이 마사회 사회공헌 사업들을 돌아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국마사회 국민드림마차 사업이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차량 전달식을 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국민드림마차는 한국마사회가 2004년부터 지역사회와 농어촌 취약계층 이동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량을 지원해 온 사업이다. 전달식 후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로를 달리는 기부달리기 ‘국민드림Run’이 시행된다.

경마가 시행되는 27일과 28일에는 ‘국민을 향해 감사드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고객 감사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방문고객들에게 먹거리를 무료 제공하고, 28일에는 ‘국민드림 기부 특별경주’가 펼쳐진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에는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이 나서서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 시행한다”며 “내부적으로 드림 가치를 확립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소외계층 바람을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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