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최근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자기 비하와 자해, 자살을 권유하는 노래와 영상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해영상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가지고 삭제 조치를 하고 있지만, 유포되는 영상들 중 일부만이 ‘유해영상’으로 지정되어 있어 실제 청소년들은 자살송을 어려움 없이 접할 수 있다. 영상을 접한 한 초등학생은 “금기시되는 자살을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재미있다.”는 반응까지 보여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유해 콘텐츠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며 제재 또한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러한 옳지 않은 선택을 부추기는 콘텐츠를 금지해달라는 청원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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