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3일 방송하는 레그웨어 대표 브랜드 ‘레그미인’ 2018년 F/W 신상 ‘레그쉐이퍼’ <사진제공=CJ ENM 오쇼핑부문>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가 오자 보온 및 몸매보정 효과를 위해 레그웨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스타킹, 레깅스 등 다리에 착용하는 패션 아이템인 레그웨어가 가을·겨울철에 특히 인기라 판매강화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온라인 몰인 CJmall 주문수량을 분석한 결과, 하루 최저와 최고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차이났던 지난달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일주일 간 레그웨어 주문수량이 전월 동기(8월29일~9월5일) 보다 50% 신장했다.

스타킹 주문량은 150% 증가했으며, 스타킹 보다 조금 더 두꺼운 레깅스 경우 20% 가량 주문량이 늘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해지자 추위 대비에 나선 소비자가 많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특히 올 겨울에도 역대급 한파가 예고 돼 레그웨어를 찾는 고객이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 TV홈쇼핑 방송 및 CJmall 할인 행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TV홈쇼핑에서는 13일에 인기 레그웨어 브랜드인 레그미인 2018년 F/W 신상품을 론칭하며, CJmall에서도 다양한 레그웨어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CJmall에서는 엘라리사, 컬럼비아 등 다양한 브랜드 레그웨어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엘라리사 압박스타킹, 레그쉐이퍼와 스타킹에 기모 속바지가 함께 디자인된 투인원 스타킹, 운동 시에도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컬럼비아 웜 타이즈 4종 세트 등이 있다.

노수현 CJ ENM 오쇼핑부문 언더웨어팀 MD는 “작년에 롱패딩 열풍이 불었던 덕분에 롱패딩과 함께 매치하기 좋은 스커트와 스타킹, 레깅스 등 레그웨어의 인기도 덩달아 급상승했다”며 “올해 역시 최강 한파로 롱패딩 열풍이 거셀 것으로 예상돼 보온과 보정력 모두를 갖춘 레그웨어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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