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4차 산업혁명과 고령화 시대 도래로 직업 대이동과 함께 대규모 일자리 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시니어 일자리 창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한국생산성본부(KPC)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시니어 맞춤형 창직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시니어들이 경험과 커리어 등 자신의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서류합격자에 한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창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시대 직업 변화는 물론 창직의 기본이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직아이템 기획, 시장분석, 자원분석, 창직계획서 작성에 이르는 실무 중심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만 60세 이상 시니어로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80% 이상 출석 및 수료자에게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명의의 수료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일정은 KPC 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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