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한다.

G20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무역마찰 등 위험 요인에 대응 방안 모색, 위기·예방 관리를 위한 국제금융체제 구축, 민간 자본의 인프라 투자 활성화, 아프리카 협약 추진 상황 점검 등을 주요 의제로 삼아 11∼12일 열린다.

김 부총리는 세계 경제 위험의 근본 요인을 찾아 해결하고 회원국의 협력과 포용성을 바탕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성장을 추진하자는 의견을 밝힐 계획이다.

그는 12일 오전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와 13일 열리는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도 참석한다.

IMFC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의 성장세와 금융시장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과제와 IMF의 역할 등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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