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가격이 전반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블록체인 관련 전문 미디어 합작사가 설립될 예정이어서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빗썸 화면 캡처>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 하락하는 가운데 코인스닥이 가상화폐 전문컨설팅 회사인 CITA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향후 가격에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9시 4분,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업비트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0.46% 감소한 75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57% 내린 25만8500원, 리플은 2.15% 떨어진 544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 △비트코인 캐시 –1.66% △이오스 –0.07% △라이트코인 –0.74% △모네로 –0.46% △대시 –0.75% △이더리움 클래식 –0.64% 등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빗썸 화면 캡처>

빗썸을 운영하는 BTC코리아닷컴과 옴니텔, 비덴트가 각각 25억원씩을 출자해 설립한 코인스닥은 일본의 세계적인 가상화폐 전문 컨설팅 회사 CITA와 미디어 사업을 위한 '블록넷'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블록넷은 블록체인과 관련된 미디어 채널 구축, 컨퍼런스 및 포럼 개최, 기술개발 컨설팅 및 인재양성 교육 등을 주요 사업 방향으로 삼고 이달 내로 설립될 예정이다.

블록넷은 올해 안으로 일본 가상화폐 전문 잡지 '월간 가상화폐'의 한국판 발행을 목표로 삼으며 투자자에게 시장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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