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안전 시스템 ‘트라이코넥스 트라이콘 CX(Triconex Tricon CX)’ 버전 11.3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 제품은 대표적 공정 삼중화 안전 시스템으로, 업계에서 가장 강력한 사이버 보안 기능을 탑재했다.

또 국제적 기준인 IEC 62443 표준을 준수하고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에서 인증 받아 안전 무결성 레벨3(SIL 3)까지의 안전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으며, ISASecure EDSA Level-1 인증을 완료했다.

Tricon CX 버전 11.3은 석유 및 가스, 정유, 석유 화학, 발전, 기타 고위험 산업에 적용되며, 안전, 사이버 보안, 위험 완화, 운영 지속성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공정 자동화의 공정 안전 부문 부사장인 마이크 흐미엘레프스키는 “안전 및 보안 인증, 업계의 가장 엄격한 표준 준수라는 이점뿐 아니라, Tricon CX 버전 11.3은 업계에서 인정받은 SDL(보안 개발 수명 주기) 프로세스에 따라 설계됐기 때문에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TÜV Rheinland로부터 안전 삼중화 및 사이버 보안 인증을 동시 획득한 첫 번째 공급업체로, Tricon CX 버전 11.3 출시는 업계 최고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약속을 공고히 함과 동시에 고객에게는 보다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미래로 향하는 길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또한, 고장없이 10억 시간 이상 운영한 기록으로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첨단 에코스트럭처 트라이코넥스 안전 계측 시스템은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춘 운영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 보여준 최신 사례라고 할 수 있다. Tricon CX 버전 11.3은 수익으로 연결되는 안전성을 실현하면서 고객의 자산, 인력,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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