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스포츠 게임들이 속속 론칭되며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다. 축구부터 야구, 복싱 등 다양한 장르가 게임 유저들을 찾아오고 있다. 사진은 축구 게임인 넥슨 '피파 온라인4M'과 복싱 게임인 433 '복싱스타' <사진제공=각사>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모바일 스포츠 게임들이 속속 론칭되며 유저들을 사로잡고 있다. 축구부터 야구, 복싱 등 다양한 장르가 게임 유저들을 찾아오고 있다. 

우선 넥슨은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Spearhead)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M'을 출시했다.

피파 온라인 4M은 ‘월드투어’, ‘이적 시장’, ‘강화’ 등을 즐길 수 있는 정통 모바일 축구 게임으로 '피파 온라인 4'와 공유하는 구단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후 피파 온라인 4M은 모바일 앱 마켓 분석 사이트인 게볼루션에서 종합순위 2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넷마블과 컴투스는 야구 게임인 '이사만루 2018'과 '컴투스 프로야구 2018'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넷마블 이사만루 2018은 KBO역대 시즌을 그대로 게임에서 즐기는 시즌모드부터 이용자간 실시간 대전까지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컨텐츠를 갖고 있다.

또 이용자간 원하는 가격에 선수를 직접 사고 팔 수 있는 이적시장 시스템이 있을 뿐 아니라 야구 전체를 직접 플레이 하는 방식부터 관전하는 자동 플레이, 빠르게 결과를 산출하는 시뮬레이션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컴투스도 '컴투스 프로야구' 시리즈 최신작인 '컴투스 프로야구 2018'을 내세웠다.

'컴프야'는 현존하는 KBO리그의 10개 구단뿐 아니라 원년부터 현재까지의 모든 선수 데이터, 실명, 사진 및 2018 KBO리그의 일정을 게임 속에서 그대로 재현해 냈으며,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각 구장들의 최신 환경 및 구조물들을 구현했다.

또 현역 프로야구 1군 선수들이 참여한 모션 캡쳐를 적용했을 뿐 아니라 은퇴한 KBO 레전드들도 사실적으로 구현해 내 그래픽 퀄리티를 높였다.

특히 원년부터 현재까지의 선수 데이터를 총망라한 카드 시스템을 적용했을 뿐 아니라 리그 모드, 홈런더비 모드, 히스토리 모드, 게임 내 이벤트 등 유저들이 많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네시삼십삼분은 지난달 27일 복싱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를 출시했다.

복싱스타는 복싱에 갓 입문한 주인공이 세계 챔피언이 되는 과정을 그린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 탄탄하게 짜인 스토리를 따라 다양한 장소에서 대결을 펼치며 세계 챔피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간단한 터치 조작을 통해 잽과 훅 등을 날리며 복싱이란 소재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한 이 게임은 이용자의 개성에 맞춰 다양하게 외형과 장신구를 변경시킬 수 있으며 의상, 장신구, 피부 색깔, 캐릭터 외형 그리고 문신 등을 바꿀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포츠 장르는 꾸준하게 유저들에게 사랑받는 장르로 많은 게임사들이 다양한 스포츠 장르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며 "고정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인기 스포츠 뿐 아니라 테니스나 복싱 등 다른 스포츠 게임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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