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페이뱅크는 글로벌 통합결제플랫폼 구축을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페이온(PAYON)'를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페이뱅크는 이번 프로젝트로 5만여 가맹점에 보급된 자사 보유 통합카드·포스·키오스크, 스탬프백 등 실물경제 결제단말기를 활용해 포인트, 간편결제, 지역·암호화폐 등 통합결제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페이뱅크는 이 프로젝트 일환으로 △람보르기니자전거(VIVACHAIN) △라이커월드(LIKER) △모두맘(MODUMOM) △익스트레이드(EXPAY) △요우아(YOUA) 등과 페이온 구축에 관한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또 페이뱅크는 중국 'BHD디지털자산거래소'와 유럽 '펀드싱(FUNDSHING)' 등과 한국시장진출과 금융플랫폼 및 통합결제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키도 했다.

이어 페이뱅크는 최근 중국에서 처음으로 ICO를 성공한 기업인 '타이 그룹(Tai Group)'과 업무협력을 추진 중이다. 타이그룹은 가상화폐 거래소 'BCEX'과 'AllCoin'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국 페이뱅크 대표이사는 "블록체인 허브도시조성을 비롯해 가상화폐 은행, 가상화폐 거래소, 지역화폐발행, 페이먼트 실증사업 등 핀테크 및 전자화폐산업 발전을 위해서 인프라구축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아가 단말기를 활용해 탈중앙화 된 소비자 중심의 블록체인 및 페이먼트 생태계를 만들어 가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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