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래곤플라이>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드래곤플라이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현대 IT&E'와 손잡고 오프라인 VR시장 선점을 통해 VR 사업의 수익화는 물론 고도화에 앞장선다고 8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5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드래곤플라이가 리얼리티 매직과 공동 개발한 2018년 VR 최대 기대작 '스페셜포스 VR ACE'를 현대IT&E가 국내 최대 규모로 준비중인 'VR스테이션'에 공급하기로 했다.

양사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 등 비교적 소비력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VR 콘텐츠를 공급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특히 4명부터 8명, 최대 16명이 동시에 팀전이나 서바이벌 대전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포스 VR ACE'는 현대IT&E가 운영할 'VR스테이션'으로의 고객몰이에 간판 콘텐츠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드래곤플라이의 VR.AR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인찬 본부장은 "스페셜포스 VR ACE, 스페셜포스 VR UNIVERSAL 등 하이퀄리티 VR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쌓아온 데 이어서, 현대백화점그룹의 탄탄한 오프라인 사업망을 통해 VR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에 따라 VR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함과 동시에 VR 부문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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