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알바천국>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알바천국은 구직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전면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알바천국에 이력서 등록 시 구직자의 연락처를 노출하지 않고 통화가 가능하도록 가상의 전화번호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력서 비공개 시 자동으로 해지된다. 알바천국은 구직자가 안심번호 여부를 선택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등록되는 모든 이력서에 안심번호를 부여해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안심번호 서비스가 적용됨으로 인재열람을 하는 어떤 기업에서도 구직자의 연락처를 알거나 보관할 수 없다”며 “이번 서비스 적용을 계기로 구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사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심번호 서비스 전면 적용을 알리기 위해 앱에서 이벤트도 진행된다.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응모기간 동안 이력서를 공개하면 자동으로 참여된다. 이벤트 당첨자 1000명에게는 도미노 피자 포테이토L+콜라(20명), 또래오래 양념반 후라이드반(30명), 스타벅스 달콤한 디저트 세트(100명)가 제공된다. 이외에 버거킹 와퍼세트(150명), 스타벅스 커피(300명), 바나나우유(400명)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5일과 22일 알바천국 앱에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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