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의 '미래의 에너지 :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 강좌가 교육부 주관 '2018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개별강좌 공모에 선정됐다.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탈원전·신재생에너지 시대에 대비한 '미래의 에너지 :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발'(미래의 에너지)을 제안해 사업에 선정됐다.

고려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고려사이버대가 공학 특성화 사이버대로서 독보적 경쟁우위를 확보한 공학 교육 역량은 물론, 2015년부터 고려대와 K-MOOC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온 풍부한 경험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에너지'는 일반 학습자는 물론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에너지 산업 관련 종사자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에 대한 사회경제적 이해를 높이도록 개발됐다. 온라인 강의 노하우가 풍부한 고려사이버대 기계제어공학과 장경배, 백창현, 우태호 교수와 한국기후변화학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균 고려대 생명환경과학대학원 교수가 강의에 참여해 전문성을 담보했다.

강좌는 ▲에너지 시스템의 기본 원리 ▲신재생 에너지 ▲ 원자력과 미래 에너지 개발 등 6주차 과정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올해 12월부터 K-MOOC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강좌 운영을 총괄하는 우태호 교수는 "고려사이버대는 올해 기계제어공학과에 에너지트랙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에너지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며 "원격교육 분야에서 18년 간 축적한 전문적인 역량을 K-MOOC 사업에서 아낌없이 발휘하여 사이버대 사회공헌의 새 이정표를 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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