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국정감사 모니터단 활동 나서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2018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출범식’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하고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주관한다.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국정감사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 100여명의 업종별, 지역별 소상공인 대표가 참여, 국정감사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감시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0여년 동안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에 해마다 자발적으로 참가해 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윤리특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NGO모니터단 공동단장을 맡고 있다. 

최 회장은 “아직도 산적한 소상공인 현안들은 문구 하나 바꾸기 쉽지 않은 현실”이라며 “국회가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존중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국정감사를 세밀하게 모니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