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석센트럴자이' 투시도. <자료제공=GS건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GS건설은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241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16개동 2573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탑석센트럴자이는 7호선 연장선 최대 수혜 단지이다. 새로 신설되는 7호선 연장 탑석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연장선은 서울 도봉산역에서 양주 옥정지구까지 15.3㎞ 연장하는 노선이다.

세종포천고속도로 수혜도 누릴 수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세종~포천을 잇는 민간고속도로로, 구리~포천 구간인 구리포천고속도로가 지난해 6월 개통됐다. 탑석센트럴자이는 동의정부 IC를 통해 구리~포천 구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서울 강남권(강동IC 예정) 지역 및 향후 세종시 등 서울 접근성 및 광역 접근성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탑석센트럴자이 인근에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총사업비만 1조 7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 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향후 쇼핑∙문화∙관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재건축 사업답게 주변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탑석센트럴자이는 이마트(의정부점), 코스트코, NC백화점(예정), 롯데아울렛, 롯데마트(의정부점) 등 다수 대형 쇼핑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솔뫼초와 용현초, 부용초, 솔뫼중, 부용중, 부용고, 동국사대부고영석고 등 초‧중‧고교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탑석역 주변이 주목된다. 실제로 역사 확정 이후 주변 집값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탑석역 앞 용현동의 3.3㎡당 매매가격은 1년 사이 3.91% 뛰었다. 같은 기간 의정부의 집값 상승률 2.83%를 웃도는 수치다. 개별 단지별로 살펴보더라도 재건축이 예정된 용현주공아파트(1989년 8월 입주) 전용 59㎡의 경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다 올해 1월 2억1250만원에서 7월 기준 2억4000만원으로 무려 12.94%나 수직 상승했다.

한편 GS건설은 현재 의정부시 민락동 806 101호에 탑석센트럴자이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본보기 집(의정부시 민락동 876)은 10월 중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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