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푸드 페스티벌 행사 후 참가자 단체 사진 <사진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음식 알리기에 나섰다.

aT는 지난달 25일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대사관과 ‘코리안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 정계, 학계, 연예계 등 현지 오피니언 리더 50여명을 초빙해 진행됐다.

김경미 ‘한식 연구소 맛과 멋’ 대표 쉐프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20m 김밥 말기 행사 등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과 현지 언론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식 우수성과 건강한 음식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유튜버와 SNS에서 50만 명 이상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인플루언서들도 초대했다.

이에 한국 닭갈비를 직접 배우고 요리하는 현장을 SNS를 통해 생중계하며 팔로워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웨스틴 호텔 행사장 내에는 인도네시아에 한국 식품을 유통하는 5개 업체가 참여해 한국 빙과류, 농·식품류, 음료수, 인삼 등을 시식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aT에서는 복분자 등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대표품목 육성을 위한 미래클 K-프로젝트 품목들을 현장에 전시했다.

한편 현지 공중파 방송사 트랜스 7의 인기 먹방 프로그램인 ‘마깐 버르사마’에서는 이번 행사를 한국음식 특집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오는 6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한식과 한국식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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