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ABCC(대표 캘빈 쳉)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한글 버전을 출시했다. 이는 영어, 중국어에 이어 3번째 제공되는 언어다. ABCC는 지난 8월 한국어 사이트를 열고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ABCC는 올해 4월 오픈한 싱가포르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현재 BTC(비트코인), ETH(이더리움), USDT(테더)를 기본통화로 하여, 46개의 화폐가 거래되고 있다.

또 상장투표 등의 방식으로 경쟁력 있는 암호화폐를 지속적으로 상장 준비 중이다. 상장투표란 거래소 이용자들이 상장될 코인을 선정하는 데 투표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거래소의 독단을 막고 투자자의 이익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ABCC는 강한 보안, 안정성, 체결 속도, UI를 인정 받아 모바일 앱의 사용자 평점 (4.9/5.0, 안드로이드 기준)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ABCC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자는 보유 자산 조회를 비롯해 코인 시세 조회, 상장투표 참여, 채굴 및 보상 현황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카드식 진열 방식으로 UI를 좀더 직관적으로 개선하였으며, 리워드 배분, 마이닝 정보도 한눈에 보이게 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거래 UX도 개선해 주문이 더욱 편리해졌다.

캘빈 쳉 대표는 “ABCC 모바일 앱은 전세계 사용자들로부터 직관적이고 편리한 UI, 높은 안정성, 뛰어난 속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 시장에서 한국 사용자의 거래 편의성을 향상시킬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ABCC 모바일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환경에서 이용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iOS용 한국어 앱도 이른 시일 내 앱스토어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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