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게임펍>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게임펍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자회사 전기아이피와 미르의전설2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게임펍은 미르의전설2 IP 제휴 게임인 최전기 국내 서비스를 맡게 됐으며, 정식 게임 명을 ‘미르의전설2 리부트’로 확정하고 연내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회사에 따르면 ‘미르의전설2 리부트’는 미르의전설2 핵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제작된 3D MMORPG로 게임펍은 원작의 감성을 살리는 동시에 현지화 과정을 거쳐 국내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한 재미 요소를 더해 선보일 계획이다.

서원일 전기아이피 전무는 "이번 게임펍과 라이선스 계약으로 미르의전설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대가 크다"며 "향후 ‘미르의전설2 리부트’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성태 게임펍 전무는 “최고의 IP로 손꼽히는 미르의전설을 기반으로 한 게임은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작의 향수를 간직한 30, 40대 게이머들의 관심을 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