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잡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취업준비생 5명 중 2명 이상이 합격 자기소개서와 스펙 정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취준생 904명을 대상으로 ‘꼭 필요한 취업정보’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9.1%가 ‘취업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로는 ‘어떤 정보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른다(44.1%)’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터디 등을 하지 않아서(34.8%)’, ‘취업성공한 지인, 선배 등이 없어서(31%)’, ‘준비를 시작한 지 얼마 안돼서(25.6%)’, ‘지방에 거주해서(21.8%)’ 순이었다.

취준생 96.9%는 취업에 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는 ‘합격 자소서·스펙(45.4%)’이었다. ‘채용 규모·전형 일정(29.2%)’, ‘급여 수준(25.3%)’, ‘면접 기출 문항(22.1%)’ 등이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취업준비 시 다양한 자료가 필요하지만 원하는 기업의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합격자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하는 취업포털 자료가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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