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안드로이드 9.0 탑재 ‘엑스페리아 XZ3’ 출시…89만1000원

[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소니코리아가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인 엑스페리아 XZ3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엑스페리아 XZ3는 소니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O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다. HDR을 지원하는 6.0형OLED QHD+(2880x1440) 18:9 디스플레이에 소니 브라비아 OLED TV 기술을 담아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색상을 구현한다. 곡선형의 3D 커브드 글래스를 적용해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을 적용했고, AI 기반의 빠르고 스마트한 사이드 센스(Side sense) 기능과 새로워진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한 손으로도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엑스페리아 XZ3는 다양한 프리미엄 기능들과 함께 퀄컴 스냅드래곤 845(Qualcomm® Snapdragon™ 845) 모바일 플랫폼, 국내 출시 제품 중 최초로 최신 안드로이드 9 파이(Android™ 9 Pie)도 탑재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XZ3는 소니 브라비아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처음 선보이는 OLED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카메라, 오디오 등 소니의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스마트폰을 넘어서 게임, 영화, 음악 등을 즐기는 매 순간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XZ3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89만1000원으로, 10월 10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하며 블랙과 포레스트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엑스페리아 XZ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모바일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