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CJ헬로가 협력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약속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CJ헬로는 헬로파트너스클럽(Hello Partners’ Club)을 1일 오전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하고, 임직원과 고객센터 대표 등 70여 명과 미래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1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 이번 행사는 상생과 동반성장을 다짐하고 장기적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헬로파트너스클럽’은 CJ헬로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상생·협력 프로그램이다. 사업현장에서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고객센터와 의견을 나누는 연례 행사다. 2008년 처음 시작해 올 해로 열 번째를 맞았다. 이번엔 ‘함께, 즐겁게 미래로 나아갑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상생과 도약의 의미를 더욱 강조했다.

CJ헬로는 이 자리에서 신규 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기존의 방송중심 사업에 ‘차별화된 렌탈서비스’, ‘보안서비스 강화’, ‘OTT사업 확대’, ‘헬로모바일 유통망 확대’ 등 새로운 중점사업이 더해지면서 고객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에 무게를 실었다. 

CJ헬로는 이에 앞서 협력사의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협력사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 학습을 독려하는 ‘헬로서비스 아카데미’나 ‘멤버십 제도’ 등을 마련했다. 또 고객센터 대표들을 위한 ‘경영자 세미나’를 통해 리더들의 성장을 측면 지원한다. 

아울러 CJ헬로는 올해부터 고객센터 임직원들에게 한층 강화된 상생제도를 운영한다.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헬로 시너지 프로그램’을 개편,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을 더했다.

자녀 장학기금, 고객센터 임직원 건강검진, 헬로모바일 할인 등의 지원을 통해 복지혜택을 강화하고, 혹서기·혹한기 지원프로그램 운영과 안전물품 지원, 작업물품 표준화를 통해 현장의 안전을 다진다. 

또 공정하고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월별로 재계약을 평가 관리하고, ‘상생결제 제도’나 ‘수수료 조기지급’ 등의 재무적 지원을 포함한 입체적인 상생노력을 기울였다.

변동식 CJ헬로 대표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고 하는데, 오랜 기간 함께 동행해준 협력사들이 CJ헬로의 지속적 성장의 원동력이다”며 “한층 강화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시너지가 새로운 사업영역에서도 성공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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