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CJ ENM이 방송∙디지털∙V커머스를 결합한 ‘다다(DADA) 스튜디오 콘텐츠 통합 솔루션 상품’을 출시, 통합법인 출범 시너지를 본격화 한다.

국내 최대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 다다 스튜디오는 ‘세상에 재미없는 상품은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뷰티·리빙·토이·푸드·트렌드 등 분야별 5개 채널과 홈쇼핑을 디지털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1분 홈쇼핑’까지 총 6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다다 스튜디오의 각 채널을 합산한 글로벌 구독자 수는 약 1330만 명으로 월 200편의 V커머스 영상 자체 제작 능력을 보유 중이다. V커머스와 관련, 영상 기획-제작-유통에 이르기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다다 스튜디오만의 경쟁력이다.

CJ ENM 관계자는 "tvN·Mnet·OCN 등 방송 채널의 독보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한 광고ㆍ마케팅 솔루션을 고객사에 제공할 때, 다다 스튜디오의 V커머스 콘텐츠와 결합한 콘텐츠 통합 솔루션 상품을 함께 제안하는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ENM은 스튜디오 온스타일·흥베이커리·스튜디오 다이알 등 디지털 특화 채널들과 다다 스튜디오가 협업하는 형태의 제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다다 스튜디오는 글로벌 V커머스 사업 확대에 필요한 콘텐츠 확충을 위해 지난 7월 16일 베트남 호찌민시에 V커머스 콘텐츠 제작 센터인 ‘다다 스튜디오 베트남’을 열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다 스튜디오 베트남은 약 400평 면적에 100석 규모 사무실과 10여 개 스튜디오, 녹음실, 분장실 등을 갖췄다. 콘텐츠 기획력이 우수한 제작 인력 위주로 연내 80명의 직원을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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