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어도비는 최기영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이사를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신임대표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그리고 어도비 도큐먼트 클라우드 등을 아우르는 한국 비즈니스를 이끌게 되며 오늘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최 신임대표는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로서 구독방식 비즈니스 모델로의 성공적인 변혁을 이끌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18년 동안 주요 사업 부문의 매니저를 역임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주도했다.

폴 롭슨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사장은 “전 세계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한국은 어도비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최 신임 대표가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이끌어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협력하며 뛰어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신임 대표는 “지금까지 어도비가 이룬 성공을 발판으로 재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합류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국내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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