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페라리>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섬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카발케이드 클래시케'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페라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70대 이상의 전설적인 페라리 클래식카가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모인 페라리 고객들이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페라리에 대한 그들의 애정과 자부심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됐다.

또 340 아메리카, 250 유로파, 750 몬자, 250 캘리포니아 SWB 등 역사적인 페라리 클래식카들이 참가해 고객뿐 아니라 페라리 팬들에게도 페라리의 명차를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카발케이드 행사는 발레 델리카를 출발해 알게로, 발레 델라 루나, 카스텔사르도에서 포르토 세르보와 카프레라 섬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사르데냐 섬 북부 지역을 탐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총 주행거리가 800km에 달한 이번 여정은 종착지인 마달레나에서 클래식카 퍼레이드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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