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상남도>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상남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8일 의령일붕효누리요양원(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어르신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기존의 단순한 위문활동에서 벗어나 색소폰 재능기부자를 초청하여 경상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80여 명의 어르신들과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등 이색위문활동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선정 자원봉사자가 색소폰 연주를 하고, 강임기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이 직접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르신들과 방문직원, 그리고 요양보호사 등 시설종사자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힐링시간을 가졌다.

강임기 경상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외로움을 많이 느끼실 어르신들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직원들과 함께 고민한 결과 이번 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 다행히 어르신들께서 모두 즐거워하셔서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 요양시설을 찾아 음악회를 곁들인 위문으로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한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민선 7기「사람중심 경남복지」실현을 위해서 치매국가책임제, 치매안심센터 확대, 권역별 치매안심병원 지정, 어르신센터 설치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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