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건설환경디자인과(학과장 김도열)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드론이야기 무인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된 ‘2018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사업 건설환경분야 드론 기초과정’에 건설환경디자인과 재학생 20명이 참여해 전원이 수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발주한 취업률 향상을 위한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국가사업으로 건설환경디자인과 2학년 재학생 20명과 우종태 · 김이현 지도교수가 참석해 4차 산업 기술융합시대의 새로운 과학기술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접하는 기회가 됐다.

드론 기초과정 교육은 총 11시간으로 공학용 드론의 정의와 역사, 드론 시뮬레이션 및 조종, 드론 기초 및 실습, 드론의 활용사례와 미래전망에 대해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2018년 산학맞춤 기술인력 양성 사업비로 인당 10만원 상당의 드론(질럿-X프로)을 공동 구매하여 학생들이 직접 조립을 하고 자신의 드론으로 실습을 함으로써 더욱 높은 참여도와 관심으로 실기시험에 전원이 합격했다.

김인재 학생대표는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드론을 많이 봐서 조종이 쉬울 줄 알았는데 직접해 보니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서 드론 고급과정도 이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종태 건설환경디자인과 교수는 “학생들이 새로 접하는 드론에 대한 이론과 실기에 대해 흥미를 갖고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원이 수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기업 방문 행사를 통해 내년 졸업 때까지 졸업생들이 100% 취업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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