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오산시>

[이뉴스투데이 이배윤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선규)는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추석연휴를 맞아 독거어르신 및 한부모가정 등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집중적으로 복지자원을 발굴ㆍ연계하여 이웃돕기(물품후원 연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초평동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 복지팀은 올해 3월말에 신설되어 복지 대상자들의 단순 서비스 제공이 아닌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및 상담을 하고 있으며,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중복 서비스 방지, 단편적 서비스 지양’을 슬로건으로 삼아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추석맞이 이웃돕기 발굴된 자원 중 지난 21일에 목욕물품 종합선물세트 35개를 후원한 오산시립 자연숲 어린이집의 원장과 아이들이 직접 동에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였고 초평동장과 기념사진 및 물품전달식을 가졌다. 어린이집 원장은“한부모, 특히 아동이 어린 가정에 물품이 배분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이에 강선규 초평동장은 “아무리 맛있는 멸치볶음도 이가 없는 노인에게는 그림의 떡인 만큼 꼭 필요하고 아이들의 정성이 전달될 수 있는 대상자에게 물품이 배분되는 것이 맞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항상 초평동의 어려운 주민을 후원을 해주신 모든 단체기관과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석 명절을 맞아 여러분들이 후원해준 물품들이 소외계층에게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로 느껴지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사람 중심 오산, 따뜻한 행복공동체 초평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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