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아동보육학과 졸업생의 취업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일 토모스포츠클럽(공동대표 안현호, 이경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의 문동규 아동보육과 학과장, 강병철 교수, 토모스포츠클럽의 안현호·이경섭 대표, 아동보육과 남학생들이 참석했다.

문동규 삼육보건대 아동보육과 학과장은 "양 기관의 협약으로 유아체육지도자의 길을 걷길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졸업 후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안현호 토모스포츠클럽 대표는 "유아기 발달 특징을 충분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인재가 필요된다"면서 "아동보육과 학생들은 누구 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체계적인 이론적인 교육도 받고 있어, 본 클럽에서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토모스포츠클럽은 실내전용체육관 600평, 실외풋살파크 500평 규모로, 현재, 유치부 700명, 초등부 500명 등 총 1300명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삼육보건대는 앞서 지난 14일에는 대회의실에서 SDA삼육어학원(사장 최길호)과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박두한 총장은 "저도 젊은시절 SDA삼육어학원을 다니면서 영어를 공부했었고 그 우수한 시스템을 우리 대학에 적용시켜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것을 시작으로 우리대학이 하나의 성공모델이 되어 각 대학들로 진출하면 어학원측에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길호 사장은 "이번 협약이 단순하게 사인만으로 끝나는 협약이 아니라 상호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어 서로 윈윈하기를 희망한다"며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상호간에 많은 것을 공유하여 양 측에서 모두 기대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학원과정의 교직원 및 학생의 30% 수강할인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에 필요한 프로그램 협력 ▲홈페이지 및 학내 게시판 상호 적극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삼육SDA어학원은 본원과 양평영어마을을 비롯해 18개의 분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 필리핀 직영연수원과 미국, 호주에 위탁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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