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8 종로한복축제에서 남사당놀이 줄타기 권원태 명인(중요무형문화재 3호)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절기상 추분(秋分)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23일 일요일 전국이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충청과 전라 등 일부 지역은 낮까지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가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고 23일 예보했다.

경상 서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 영서·충북 5mm 미만, 충남·전라도 5~20mm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곳이 있겠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7~24 △인천 18~23 △수원 16~24 △춘천 14~23 △강릉 16~24 △청주 15~26 △대전 15~26 △세종 13~25 △전주 15~26 △광주 16~26 △대구 15~27 △부산 19~27 △울산 15~27 △창원 17~27 △제주 21~27도로 관측된다.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어서 귀성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에서는 서해 0.5~2m, 남해 0.5~1.5m, 동해 0.5~2.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과 호남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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