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SW산업협회>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협회 듀얼공동훈련센터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한국SW산업협회사업단 2018~19년 2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교육청 문덕재 장학사, 인천시 교육청 고은숙 장학사, 세진정보통신 진장호 대표 등 운영위원 및 사업관계자 17명이 참석해 2017년 주요 사업성과 및 2018년 사업계획 추진현황 보고, 협회 듀얼공동훈련센터 외부전문가 위촉, 사업예산 및 전담직원 변경 등의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협회에 따르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한국SW산업협회사업단은 SW산업 대표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산업계주도형 모델로, 특성화고 학습근로자들을 대상으로 18개월간 SW개발자 L3자격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협회사업단은 올 8월, 광명경영회계고등학교 IT소프트웨어학과와 인평자동차고등학교 웹컨텐츠과 소속의 2기 학습근로자 39명에 대한 학습기업 발굴 및 채용 연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훈련과정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협회사업단의 올해 중점 목표는 도제학교 학습기업 및 학습근로자에 대한 지원 강화다. 학습기업의 훈련과정 운영 및 근무환경 등의 점검·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고용노동부의 정부지원정책 홍보, SW산업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학습근로자의 P-Tech 연계를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고급 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예정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해 SW개발자를 꿈꾸는 학습근로자는 현장 중심의 실무능력을 갖출 수 있고, 학습기업은 해당 기업에 맞춘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며 “협회사업단은 앞으로도 SW산업계에 우수한 인재들을 양성·배출하고, 구직기간 단축, 조기 취업 등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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