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펄어비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이 23일(현지 시각 기준)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National Exhibition Centre Birmingham)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게임쇼 EGX 2018 에 출전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EGX 2018을 통해 신규 확장 지역 ‘드리간'의 시연 데모를 최초로 공개 했다. 현지 서비스를 맡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유럽 법인이 세계 최대 e스포츠 기업 ‘ESL’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 EGX 2018 최대 규모의 시연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고 전했다.

관람객들은 현장 시연을 통해 새로운 거대 월드 보스 붉은 용 ‘가모스' 와의 전투를 체험하고, 현장에서 펼쳐지는 PvP 토너먼트를 관람하는 등 최근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다시 한번 높아진 ‘검은사막’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검은사막'은 지난 8월 진행된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지역에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게임을 다시 찾은 이용자가 업데이트 전 주 대비 2배 늘어나는 등 또 한번의 흥행 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EGX 2018을 통해 공개된 신규 지역 업데이트를 연 내 마무리 하며 여세를 몰아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신규 지역 ‘드리간’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 됐으며, ‘검은사막' 코스튬 플레이 그리고 관계자와의 질의 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처럼 다양한 부대행사는 EGX 2018 기간 중 ‘검은사막(현지 명 Black Desert Online)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이밖에도,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검은사막 모험가들과 함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진행 중인 해시 태그 이벤트 #BDORemastered 에 참여하는 현장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